아파트 살 때 저층과 고층 특징!!

2025. 5. 9. 11:35카테고리 없음

아파트 고층이 좋을까? 저층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부동산쟁이입니다~

긴 여름이 끝나고 이제 제법 쌀쌀해졌어요.

퍼슬퍼슬 가을비까지 내리니 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는 여러 가구가 함께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서 다양한 편리성으로 인기가 많은 주택입니다.

주차장, 놀이터, 커뮤니티 시설, 요즘 신축 아파트에는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카페 등의 정말 없는 게 없는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강화된 보안, 유지 보수 관리에 대한 적은 부담으로

많은 분들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집은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인데요.

집을 구할 때는 아파트 브랜드와 학교, 상업시설, 공원 등 입지에 따라 아파트들의 가격 또한 제법 차이가 있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아파트의 저층과 고층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 층

🟩 아파트 저층의 장점

1. 엘리베이터 대기 및 이동 시간 절감

  • 저층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계단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여 출근 시간, 퇴근 후 등 바쁜 시간대에 큰 이점이 됩니다.
  • 특히 엘리베이터 고장 시 고층 주민들은 불편을 겪지만, 저층은 큰 영향이 없습니다.
  • 고령자, 유모차, 반려동물 동반 시에도 계단을 이용하거나 짧은 엘리베이터 이동으로 심리적, 물리적 부담이 적습니다.

2. 층간소음 걱정이 적음

  • 저층(특히 1층)은 바로 아래층이 없거나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소리로 인한 민원이 적습니다.
  • 반대로, 층간소음에 예민한 사람도 위층 소음을 더 쉽게 감지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지만, 아래층 걱정이 적다는 점에서 정신적 부담이 줄어듭니다.

3. 비상시 대피가 빠르고 안전함

  • 화재, 지진, 정전 등 재난 발생 시 계단으로 빠르게 탈출 가능합니다.
  • 특히 노약자,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정에서는 고층 대비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 응급차 접근도 유리하여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4. 실외 접근성과 편리한 생활 동선

  • 주차장에서 집까지 동선이 짧고 빠름: 무거운 짐, 장보기, 택배 운반 시 매우 유리.
  • 현관문 근처에 자전거, 유모차를 두고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음.
  • 일부 저층 세대는 전용 출입문 또는 테라스형 구조를 제공해 주택형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합니다.

5. 조경, 정원과의 근접성

  • 1층은 경우에 따라 전용 마당이나 테라스, 데크, 조경 공간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 사육, 아이 놀이터, 텃밭 운영 등이 가능합니다.
  • 정원과 바로 연결된 구조는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가능케 하며, 심리적 안정감도 큽니다.

6. 관리비 절감

  • 엘리베이터 사용이 적고, 공용 설비 사용 비율이 낮아 전기료 등 관리비가 다소 저렴한 경향이 있습니다.
  • 특히 장기적으로 보면 생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단 점

🟥 아파트 저층의 단점

1. 일조량 부족 및 채광 저하

  • 주변의 조경수, 펜스, 주차장, 옆동 건물 등으로 인해 햇빛이 직접적으로 들어오지 않는 구조가 많습니다.
  • 이는 겨울철 난방비 증가, 실내 습기 유발, 곰팡이 발생, 건조기 사용 증가 등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 채광이 부족하면 우울감, 건강 문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 겨울철 계절성 우울증)

2. 벌레, 해충 유입 가능성

  • 저층은 땅과 가깝기 때문에 개미, 모기, 바퀴벌레, 지렁이, 거미, 심지어 들쥐 등이 침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 정원이나 화단이 있는 경우 더 빈번하며, 방충망, 해충 방제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3. 사생활 보호 어려움

  • 외부인의 시선에 노출되기 쉽고, 창문이나 베란다 근처를 지나다니는 사람들로 인해 프라이버시 확보가 어려움.
  • 커튼, 블라인드를 항시 내려야 하거나 창밖 조망을 즐기기 어려움.
  • 낮에도 조명을 켜는 일이 잦아짐, 이는 전기료 증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4. 소음 문제 (외부 소음)

  • 아파트 바로 옆에 주차장, 쓰레기 분리수거장, 도로가 있는 경우 차량 소리, 오토바이 소음, 배달음, 담배 냄새 등에 쉽게 노출됩니다.
  • 야간 소음 민원이 발생하기도 하며, 창문을 오래 열기 어려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5. 침수 및 배수 문제

  • 하수도 역류, 비 오는 날 물 고임침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특히 노후 아파트의 경우, 1층 하수 배관이 막히거나 역류하여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에 따라 비 오는 날 물막이 설비, 배수구 점검 등 유지관리에 더 많은 신경이 필요합니다.

6. 부동산 가치 평가에서 불이익

  • 매매 시 고층 대비 선호도가 낮은 편이라 가격 형성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 특히 같은 평형이라도 조망권, 일조권 등의 차이로 가격이 5~15% 정도 낮게 형성되기도 합니다.
  • 일부 사람들은 “1층은 불안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매도 시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저층 아파트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팁

항목확인할 사항
일조권 남향인지, 동향인지, 옆동 간 거리 확보 여부
사생활 보호 창문 앞 조경, 담장 유무, 외부 동선과 거리
배수 상태 하수구 위치, 배관 구조, 최근 침수 이력
해충 유입 방충망 상태, 정기 방역 여부
소음 환경 주차장, 쓰레기장과 거리, 도로와의 인접성
조경 활용 전용 마당/테라스 유무, 사용 규칙
향후 매도 계획 고층 대비 감가 여부, 수요층 파악
 

✅ 결론: 이런 사람에게 저층이 적합합니다

  • 유모차를 끄는 육아 가정
  • 노약자, 관절 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경우
  • 층간소음 스트레스가 큰 사람
  • 자연, 정원생활을 즐기고 싶은 사람
  • 실거주 위주의 안정성과 편의를 중시하는 경우

반대로, 채광·조망·사생활 보호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부동산 가치 상승을 중시하는 투자자, 벌레나 소음에 민감한 성향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저층의 단점(일조량 부족, 사생활 노출, 벌레 유입, 외부 소음 등)은 적절한 리모델링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주요 문제별로 구체적인 개선 방법과 리모델링 사례, 비용 범위까지 포함한 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자세하게 설명드립니다.


🛠 아파트 저층의 주요 문제별 리모델링·차단 방안


1. 🌞 일조량 부족 및 채광 개선

▪ 해결 전략

  1. 밝은 인테리어 색상 활용
    • 벽, 바닥, 천장을 화이트 또는 아이보리 톤으로 마감하면 빛 반사가 증가해 공간이 훨씬 밝아 보입니다.
    • 가구 및 커튼도 채광 증대를 고려한 밝은 색상으로 구성.
  2. 거울 및 반사 소재 활용
    • 전신거울, 유광 가구, 메탈릭 장식 등을 활용하면 빛이 분산되어 어두움을 줄일 수 있음.
  3. 조명 설계 강화
    • 기본등 외에 매입등, 간접등, 라인조명을 활용하여 층고가 낮더라도 분위기와 밝기를 동시에 확보.
    • 자연광을 흉내내는 데이라이트 LED 조명 설치도 효과적.
  4. 창문 확장 또는 이중창 교체
    • 법적 허용 범위 내에서 창문 면적 확대 시 채광 효과 증가.
    • 유리 교체 시, 고투과 저방사 코팅 유리(Low-E Glass) 선택 → 외부 열차단 + 내부 빛 보존.

💰 예상비용

  • 페인트 및 인테리어 리폼: 약 300만~700만 원
  • 조명 리모델링: 약 100만~300만 원
  • 창 교체: 창당 약 100만~150만 원

2. 🐜 벌레 및 해충 차단

▪ 해결 전략

  1. 방충망 업그레이드
    • 일반 망보다 촘촘한 미세방충망(0.5mm 이하) 또는 스테인리스 방충망 설치.
    • 방충망 틈새 실리콘 보강 및 창틀 실링 재정비 필수.
  2. 문 하단 벌레 차단 브러시 설치
    • 현관 및 베란다 문 틈에 문풍지 + 차단 브러시 부착으로 작은 해충 차단.
  3. 환기구 및 하수구 역류 방지
    • 욕실, 싱크대 등의 배수구에 역류방지 트랩(One-way Valve) 설치.
    • 곰팡이 예방용 배수구 필터도 함께 사용.
  4. 정기 방역 및 천연 방제
    • 입주 전/후 전문 해충 방역 서비스(3~6개월 간격) 이용.
    • 라벤더, 박하 등 벌레 기피 식물을 창가나 베란다에 배치.

💰 예상비용

  • 고급 방충망 교체: 창당 약 20만~30만 원
  • 역류방지 트랩 설치: 개당 약 3만~5만 원
  • 방역 서비스: 연 1회 10만~30만 원 수준

3. 🧍‍♂️ 사생활 보호 문제 개선

▪ 해결 전략

  1. 시선 차단용 필름 부착
    • 창문에 반사 필름, 매트(불투명) 필름, 원웨이 필름 부착 → 외부에서 보이지 않고 내부 채광은 유지.
    • 시간대에 따라 반사가 달라지므로 입체형 필름이나 자동 셔터도 고려 가능.
  2. 창문 앞 조경 및 외부 차폐
    • 단지에서 허용한다면, 창 밖에 화분, 조경 패널, 팬스 설치 → 시선 차단 + 미관 향상.
    • 1층의 경우 개인 정원 공간에 트렐리스(trellis), 대나무 칸막이 설치 가능.
  3. 버티컬 블라인드, 자동 커튼 시스템
    • 시간대·날씨에 따라 자동 개폐 가능한 커튼 시스템 도입 → 사생활 보호 + 빛 조절.
    •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도 가능.

💰 예상비용

  • 시선 차단 필름: 창당 10만~20만 원
  • 외부 팬스 조성: 약 50만~200만 원 (재료에 따라 상이)
  • 자동 커튼 시스템: 창당 40만~80만 원

4. 🔇 외부 소음 및 담배 냄새 차단

▪ 해결 전략

  1. 이중창 설치 및 기밀성 강화
    • 단열 성능 + 기밀성 우수한 이중창 또는 삼중창 교체.
    • 창틀 실리콘 재시공, 문틈 풍지판(문풍지) 추가 설치.
  2. 흡연 방지 요청 및 커뮤니티 대응
    • 입주자 대표회의 등을 통해 흡연 구역 개선 건의.
    • 개인적으로는 공기청정기 설치, 방향제 활용, 창문 하단 밀폐 구조 변경으로 대응.
  3. 벽체 차음 시공
    • 침실, 거실 벽 일부에 차음 패널, 흡음재, 댐핑 패드 부착.
    • 특히 외벽에 인접한 공간의 경우 효과 큼.

💰 예상비용

  • 이중창 교체: 창당 100만~150만 원
  • 벽체 흡음 시공: 1면 기준 약 30만~70만 원
  • 문풍지, 실링테이프: 1세대 전체 약 5만~10만 원

5. 🌧 침수 방지 및 배수 개선

▪ 해결 전략

  1. 비바람 차단형 현관 도어 씰링
    • 현관 하단 물막이 실링 설치 → 외부 빗물 유입 방지.
    • 문 앞 경사형 배수판을 설치해 우수 흐름 개선.
  2. 테라스 또는 정원 배수점 보강
    •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 수평 조절, 추가 배수구 타공 등 시행.
    • 기존 배수구에 이물질 방지 필터 장착.
  3. 하수도 백플로우(역류) 방지 트랩
    • 배수구나 변기에서 역류하는 경우를 방지하는 백플로우 방지 밸브 설치.

💰 예상비용

  • 물막이 실링 + 도어씰: 약 10만~20만 원
  • 정원/테라스 배수 보강: 약 50만~150만 원
  • 역류방지 밸브: 부위당 10만~30만 원

🧾 종합 리모델링 예상 비용 (저층 개선 전체 패키지 기준)

항목소요 비용(예상)
채광 개선 300만~700만 원
해충 차단 50만~100만 원
사생활 보호 50만~150만 원
소음/냄새 차단 100만~300만 원
배수 개선 50만~200만 원
총합 약 550만 ~ 1,400만 원
 

※ 전체 견적은 아파트 평수, 노후도, 자재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결론

아파트 저층의 단점은 단순한 구조적 문제라기보다는 환경과 조건에 따라 충분히 개선 가능한 생활 요소입니다.
소형 리모델링, 설비 보강, 실내 인테리어 조정만으로도 불편 요소를 줄이고 **‘고급 저층 라이프스타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고 층

장 점

🟩 아파트 고층의 장점


1. 🌇 조망권 확보 – 탁 트인 경치

▪ 장점

  • 고층은 전망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도심의 스카이라인, 산, 강, 바다, 일출/일몰 등을 베란다나 창밖으로 감상할 수 있어 심리적 만족감이 큽니다.
  • 도시 야경, 불꽃놀이, 계절별 풍경을 누릴 수 있어, 실거주 만족도는 물론 재판매 가치도 높습니다.
  • 프리미엄 아파트에서는 고층에만 펜트하우스급 평면이나 설계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 일조량 및 채광 우수

▪ 장점

  • 햇빛을 하루 종일 고르게 받기 쉬움 (특히 남향·남서향 고층).
  • 낮 시간에 조명을 켜지 않아도 밝은 실내 유지 가능 → 전기세 절감.
  • 겨울철에는 햇볕이 깊숙이 들어와 실내 온도 유지에 도움됨.

3. 🔇 외부 소음에서 자유로움

▪ 장점

  • 지상과 멀리 떨어져 있어 차량 경적, 오토바이, 행인, 쓰레기장, 놀이터 소음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 특히 주거 전용 단지의 고층은 **“도심 속 조용한 피난처”**로 인식되며,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에게 이상적입니다.

4. 🚬 담배 냄새, 외부 냄새 노출이 적음

▪ 장점

  • 저층에서는 외부 흡연자나 음식점 냄새, 쓰레기 냄새 등에 노출되기 쉬우나
    고층은 냄새가 올라오지 않거나 희석되기 때문에 불쾌감이 훨씬 적음.

5. 🦟 벌레 유입이 거의 없음

▪ 장점

  • 모기, 바퀴벌레, 지렁이, 개미 등은 고도 10층 이상에서는 생존·비행이 어려움.
  • 창문을 열고 생활해도 벌레 스트레스가 거의 없음.
  • 특히 여름철에도 창문 개방이 가능하여 쾌적한 생활 가능.

6. 🔝 희소성 및 프리미엄 가치

▪ 장점

  • 고층 세대는 일반적으로 동일 평형 대비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10층과 20층 동일 평형인데 2천만~5천만 원 차이)
  • 중심부 조망 + 로얄층(중간~상층) 조합일 경우 향후 매매가 상승률이 높음.
  • 타워형 아파트신축 브랜드 아파트에서는 고층이 곧 VIP 세대인 경우도 많습니다.

7. 🔐 사생활 보호 용이

▪ 장점

  • 창문을 열거나 블라인드를 걷어도 외부 시선 노출이 거의 없음.
  • 베란다, 안방 등 프라이버시 공간 확보에 매우 유리.
  • 개방감과 안전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이 큼.

 
 

단 점

🟥 아파트 고층의 단점


1. ⏳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 및 불편

▪ 단점

  • 출퇴근 시간 등 혼잡 시간대에는 엘리베이터를 수분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흔함.
  • 정전, 고장, 점검 시 불편이 심각하며,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큰 리스크가 됨.
  • 특히 대형 단지에서 엘리베이터 1대 고장만으로도 대기 줄이 수십 명까지 이어질 수 있음.

2. 🔥 비상시 대피 어려움

▪ 단점

  • 화재,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하는 높이로 인해 위험도가 증가.
  • 소방서 구조대의 고층 진입 시간은 저층보다 오래 걸림 → 실제 대피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
  • 고층일수록 소방 호스 도달 거리 제한 등의 구조적인 제약도 존재.

3. 🌬 강풍, 바람 소리, 기압 차

▪ 단점

  • 고층에서는 바람이 더 강하게 불어 창문 틈새로 휙휙거리는 소리나 바람 진동 소음을 경험할 수 있음.
  • 겨울철 찬바람, 유리의 결로 현상이 심할 수 있음.
  • 간혹 고층에서는 귀 먹먹함, 이명, 기압 변화를 느끼는 사람도 있음 (민감 체질).

4. ❄ 겨울철 난방 부담

▪ 단점

  • 탁 트인 구조로 인해 외부 노출 면적이 많아 열 손실이 큼.
  • 특히 단열이 약한 고층일 경우 난방비가 과도하게 발생할 수 있음.
  • 바람이 강해 창문 결로 및 곰팡이 문제가 나타나기도 함.

5. 🚛 이사 및 가구 이동의 어려움

▪ 단점

  •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이사 제한 시간이 있을 수 있으며, 큰 짐을 나르기 어려움.
  • 외부 이삿짐 차량이 크레인 차량 이용 시 추가 비용 발생 가능.
  • 대형 냉장고, 피아노, 침대 등은 고층 진입 시 운반비가 수십만 원 이상 추가됨.

6. 🧒 아이 양육 시 부담

▪ 단점

  • 고층에서는 아이들이 창문 근처에서 위험한 행동을 할 경우 낙상 우려가 큼.
  • 유모차, 자전거 이동이 불편하고, 층간 이동이 어려워 놀이 공간 이용에 제약이 있음.
  • 노부모나 장애인과 동거하는 경우 생활 동선이 힘들어질 수 있음.

7. 📉 고층 ‘너무 높으면 오히려 불리’한 경우도 있음

▪ 단점

  • 최상층 바로 아래층은 지붕에서 물소리, 단열 부재, 누수 등이 발생할 수 있음.
  • 30층 이상 초고층은 일부 사람들에게 기압, 공포감, 어지럼증을 유발.
  • 매수자 입장에서는 “너무 높아 불안하다”는 이유로 기피층으로 간주되기도 함.

🔄 고층 아파트 선택 시 체크리스트

항목확인해야 할 사항
조망권 앞동과의 거리, 남향 여부, 조망 방해 요소 유무
엘리베이터 대수, 고속 엘리베이터 여부, 예비 전력 시스템
난방 효율 단열 창호 적용 여부, 발코니 확장 유무
환기/결로 이중창 여부, 자동 환기 시스템 유무
비상 대피 대피 공간, 완강기, 계단 위치 및 접근성
층수 프리미엄 인근 매매 사례 확인 → 너무 높은 층은 선호도 낮을 수도 있음
 

✅ 결론: 이런 사람에게 고층이 적합합니다

  •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1~2인 가구
  •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력이 필요한 재택근무자
  • 벌레, 외부 냄새, 소음에 민감한 성향
  • 고층 프리미엄이 반영되는 지역의 투자자
  • 야경, 자연 경관, 일조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지향자

반면, 어린 자녀가 있거나, 고령자·장애인과 동거하거나, 엘리베이터 이용이 불편한 사람,
또는 긴급 대피가 중요한 사람이라면 고층은 실거주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 ① 고층 아파트 안전 장치 설치 가이드

🔹 1. 창문·베란다 추락 방지 안전장치

항목설명
추락 방지 난간 베란다에 높이 120cm 이상 난간 설치 (유리+난간 조합이 가장 안전)
이중 잠금창 (이중잠금장치) 아이가 열지 못하도록 2단계 잠금 구조 사용
창문 추락 방지 스토퍼 창문 개방 범위 제한 (예: 최대 10~15cm만 열림)
어린이 안전 방충망 찢어지지 않는 특수 안전 방충망 설치 (추락 사고 예방 효과)
 

✅ 영유아·초등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설치 필요


🔹 2. 완강기 설치 (비상 대피용)

항목설명
간이 완강기 고정된 지점에 매달아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구조. 필수 층: 15층 이상 고층
자동 완강기 하강 속도 자동 조절 기능 내장, 비전문가도 사용 가능
설치 위치 주로 베란다 내부 또는 복도 끝 구조 공간
점검 주기 최소 연 1회 이상 작동 점검 (노후된 경우 작동 불량 위험)
 

✅ 화재 시 계단 이용이 어려운 고층 주민의 유일한 생명줄


🔹 3. 비상 손전등 및 비상 키트

항목설명
LED 손전등 정전 시 안전한 탈출 및 이동용 (충전식 or 건전지식)
비상 키트 구급약, 생수, 마스크, 비상식량 포함한 피난용 백팩 구성
지속 가능 시간 최소 3일 생존 가능한 물품 기준으로 구성 권장
 

🔹 4. 현관문 안심 장치

항목설명
도어 가드/안전고리 외부 침입 지연, 문 강제 개방 방지
도어 카메라 (스마트 도어벨) 외부 확인 가능 (Wi-Fi 연동형은 외출 시도 확인 가능)
문열림 방지 알람 외부에서 문이 열리면 경보음 울림, 경각심 효과 큼
 

🔹 5. 감지 센서 및 알림 장치

항목설명
연기 감지기, 가스 감지기 고층에서는 화재 시 대피 시간 더 필요 → 감지기 설치 필수
스마트 홈 경보 센서 창문·도어 열림 감지 후 앱 알림 or 경보음 울림
지진 알림앱 미세한 진동 감지, 자동 경보 기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제공 앱)
 

⚡ ② 엘리베이터 정전 대비 매뉴얼

✅ 정전 발생 시,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경우

행동설명
비상 호출 버튼 누르기 대부분의 엘리베이터는 경비실 또는 119와 직통 연결
내부 비상전화 사용 전화기 또는 인터폰 존재 (작동하지 않으면 휴대폰 이용)
절대 문 억지로 열지 않기 중간층 정지 시 낙상·사망 사고 가능 → 문 열지 말고 대기
호흡을 가다듬고 안정 취하기 공기 순환이 가능한 구조이며, 문틈으로 산소 유입 가능
손전등 앱 or LED 사용 어두울 경우 휴대폰 플래시나 비상등 사용으로 공포감 완화
 

✅ 정전 시, 아파트 고층 세대에 있을 경우

행동설명
가스밸브 잠그기 정전 후 다시 전원 투입 시 점화 누락으로 인한 폭발 위험
엘리베이터 이용 자제 정전 후 전력 복구 직후에는 시스템 불안정 가능성 있음
손전등, 비상등 준비 야간 정전 대비용 조명 확보 필수 (스마트 조명 보조 배터리 활용 가능)
관리실 문의 및 안내 방송 청취 비상방송, 엘리베이터 점검 일정, 안내 사항에 귀 기울이기
 

🔌 정전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

항목내용
무정전 전원 장치 (UPS) 와이파이·인터폰·CCTV 등 핵심 장비 작동 유지
보조 배터리 2~3개 스마트폰/조명기기 등 장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수동 출입문 확인 단지 출입구, 주차장 등이 정전 시 수동으로 열리는지 확인
 

🔚 마무리 TIP

  • 고층 아파트는 쾌적하고 프리미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위험 관리 능력’도 요구됩니다.
  • 정기적인 비상 훈련과 가족 간 위기 매뉴얼 공유,
    안전장치 설치를 통해 예방 중심 생활 안전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층, 저층의 특징을 알아보았지만 집 구매 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현대화할수록 집에 대한 요구 조건과 기능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특히 아파트는 공동주택이기 때문에 이웃사촌들과의 적당한 거리와 사생활 보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변 인프라, 브랜드, 학교, 가격, 교통, 평수, 층수, 구조, 방향, 일조량, 주변 혐오시설, 등등 확인 사항이 끝도 없이 있습니다. 모든 여건이 맞으면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시엔 우선순위를 두어 하나씩 좁혀가며 알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자신에게 맞는 집을 구하시기 바랍니다.